내년 봄에도 지리산 둘레길 벚꽃 만개 기대
상태바
내년 봄에도 지리산 둘레길 벚꽃 만개 기대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1.26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월청년회, 벚나무에 비료주기 봉사활동 펼쳐

남원시 인월면(면장 이신호)은 지난 24일 청년회, 면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일원인 람천 제방에 식재된 벚나무에 비료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료주기를 통해 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생육을 촉진시킴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지리산 둘레길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참여한 청년회원과 면 직원들은 람천 제방 2km 구간에 식재된 벚나무 500여주에 비료200포 시비와 함께 생활쓰레기, 폐비닐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신호 인월면장은“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봄에도 지리산 둘레길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만개한 벚꽃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전했다.

한편 인월면은 인근 운봉읍, 아영면, 산내면 등을 잇는 거점지역이자 지리산 둘레길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