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없는 남원을 만들기 위하여 유관기관ㆍ단체와 협력하여 노력하고 있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대비기간을 운영하여 대설 및 한파 대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간담회 개최 및 자체교육을 통해 유관기관ㆍ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설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미끄러짐 위험이 있는 시내도로 22개소에 미끄럼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 모래주머니 2만매 배치, 주요도로변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자재(염화칼슘 400톤, 소금 1,900톤, 친환경제설제 80톤)를 확보하였으며 강설시 도로보수원, 운전원 등 총 96명의 제설인력을 투입 총55개 노선 420.7km에 대하여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강설시 시민들의 눈치우기 자율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시가지 주요지점 21개소에 제설도구함을 설치·운용하고, 남원시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남원지구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는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마을안길, 도보 등 15개 구간에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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