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버스 구석구석 성황리에 막내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남원 문화 탐방 프로그램 '문화버스 구석구석'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8월 26일 첫 번째 일정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버스는 모든 일정의 예약이 조기 마감 될 정도로 인기였다.
더불어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공연예술 아티스트 ‘이혜령 작가의 사운드퍼포먼스’가 서어나무숲에서 펼쳐졌으며, 산동면 마을숲에서는 대금, 가야금, 기타 등 다양한 공연들을 함께 즐겼다.
이번 문화버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원에 살면서 모르고 지나쳤던 마을숲을 돌아보며 옛날 숲에서 뛰어놀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이런 탐방프로그램이 다시 기획된다면 꼭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사업 관계자는 “문화버스 구석구석[비보림을 가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가야문화, 섬진강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