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새로운 문화자원을 탐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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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새로운 문화자원을 탐방하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11.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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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버스 구석구석 성황리에 막내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한 남원 문화 탐방 프로그램 '문화버스 구석구석'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8월 26일 첫 번째 일정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버스는 모든 일정의 예약이 조기 마감 될 정도로 인기였다.

이번 문화버스 코스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운봉읍 행정마을의 서어나무숲과 운봉읍 신기마을의 마을숲, 산동면 벽화마을과 마을숲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더불어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공연예술 아티스트 ‘이혜령 작가의 사운드퍼포먼스’가 서어나무숲에서 펼쳐졌으며, 산동면 마을숲에서는 대금, 가야금, 기타 등 다양한 공연들을 함께 즐겼다.
이번 문화버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원에 살면서 모르고 지나쳤던 마을숲을 돌아보며 옛날 숲에서 뛰어놀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이런 탐방프로그램이 다시 기획된다면 꼭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사업 관계자는 “문화버스 구석구석[비보림을 가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가야문화, 섬진강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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