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중학교(교장 배창수) 1학년생과 인월초등학교(교장 하정호) 고학년 4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지리산골 청소년 항공융합인재교육’을 인월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8일에 개최하였다.
항공융합인재교육은 창의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이 진로탐색과 드론체험을 담당하였으며, 지리산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학생들 간식과 안전지도를 맡아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2개 학교와 2개 사회봉사단체가 통합으로 수업을 진행한 지역공동체융합 교육프로그램이었다.

주요프로그램은 항공직업진로탐색을 항공소년단 최종인 연맹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항공이론, 드론 사진촬영 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배창수 학교장은 “농촌 2개교가 좀체 접하기 힘든 항공과학프로그램을 합심하여 진행해 보았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나가겠다”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