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담은 우수 포장디자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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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담은 우수 포장디자인 전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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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농업과학관서 농촌마을 농특산품 기획전 개최

농가에서 생산, 가공해 판매하는 특산품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포장디자인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부터 29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우수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소비자 신뢰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포장디자인’이라는 주제로 3개월간 개최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공모작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11개 농특산품에 대한 포장디자인 실물과 디자인이야기가 전시된다. 
전시 첫날인 20일에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순천= 모후실에서 만난차(차류) △최우수상= 원주 정토담(장류), 영주 소백산아래(부각류), △우수상= 예산 추사(사과와인)·영양 오분나물(데친 나물류)·장수 리얼장수(착즙류), △입선= 고창 토굴된장(장류)·장흥 20일의 기적(표고가공류)·괴산 찬물샘아로니아(아로니아가공류)·구례 고무신산수유(착즙류),·창녕 국시방(국수)등 총 11점이다.
대상을 받은 순천 ‘모후실에서 만난차’는 상품으로서 표시해야 할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어 이번 주제인 ‘신뢰’를 가장 잘 담고 있으며, 뛰어난 브랜드네이밍, 전용 서체와 캐릭터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수상작 전시 외에도 포장디자인 관련한 농촌 현장의 이슈와 6차산업화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포장디자인 사례, 연구성과들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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