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거안정-자활 지원 남원시, LH와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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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거안정-자활 지원 남원시, LH와 매입임대주택 사업 추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7.07.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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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가졌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설명회는 LH 전북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지난 4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은 사람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전년도 근로소득, 총 자산 등의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들 상대로 이루어졌다.
 
입주설명회에서 해당 대상자들의 매입임대주택 동과 호수가 결정되면 돌아오는 21일(금)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LH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준에는 적합하나 입주주택 부족으로 안내를 못 받은 대상자들은 추후 공가가 발생하면 대기순번에 따라 입주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LH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저소득층의 불안정한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안정된 주거복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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