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일본 뇌염모기 방역기동반 할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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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일본 뇌염모기 방역기동반 할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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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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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최근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가동반을 활용,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일본뇌염은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심할 경우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장, 모기약 사용은 물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 야외활동 자제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아동은 개인의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일본뇌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병을 막아 일본뇌염을 퇴치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편성된 기동 방역반을 활용해 침수지를 비롯 방역 취약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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