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署,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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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署, 농경지 침수피해 현장 점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7.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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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6일 2시간가량 내린 폭우로 용안면 146mm, 망성면119mm, 용동면113mm 등 익산 북부지역에 폭우가 집중되어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 등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우선 침수피해가 큰 용동면, 용안면, 망성면 일대 하우스 재배단지를 현장점검하고 피해농가로부터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또한, 익산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침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며 피해원인과 피해복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편, 이날 내린 비로 용안·망성·용동면 등에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수박, 메론, 토마토 재배농가 등 시설하우스 1,000여동, 농경지 1.2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상주 서장은 “가뭄피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익산경찰은 관계기관과 피해복구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하여 농민들이 하루 속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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