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관람객들이 분수지에 던진 동전을 수거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에도 분수지 바닥에서 수거한 동전 15여만원을 왕궁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박 모 할머니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던진 동전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인 익산보석박물관은 11만8천여점이 망라된 보석박물관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관, 화석전시관 등을 갖추고 관람객들에게 보석과 화석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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