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새 학력-새정부 교육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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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새 학력-새정부 교육정책’포럼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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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4일 참학력포럼을 개최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학력과 새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오후2시 30분 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번 참학력포럼에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새로운 학력과 새정부 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또 도교육청 최지윤 장학사가 ‘전라북도 참학력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성열관 경희대 교수는 지난해 14개 시도교육감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새로운 학력’ 공동연구를 이끌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미리 배부된 발표 자료를 통해 “경쟁과 차별 위주의 오래된 학력관에서 벗어나 학교교육을 통해 지성, 감성, 시민성이 조화롭게 발달된 새로운 학력관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지윤 장학사도“학력에 대한 고민을 다른 지역보다 일찍 시작한 전라북도가 이제 새정부 교육정책에 맞추어 우리지역에 알맞은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통해 참학력을 구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 문제해결능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김종표 전북일보 기자가 ‘참학력과 지역사회의 역할’, 심인영 남원고 교사는 ‘새로운 학력관에 기초한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교사의 견해’, 이복환 정읍 동신초 교사는 ‘참학력을 키우는 교실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최현진 춘향골 교육공동체 대표가 ‘학부모들이 바라는 참학력’ 등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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