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나눔회, 문예제전을 통한 화해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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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나눔회, 문예제전을 통한 화해운동 펼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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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민간단체 이웃사랑나눔회(이사장 정동운, 상임이사 이석일)가 주관한 제2회 기성 계원식 기념 화해문예제전 시상식이 지난 18일 익산 황등교회당에서 펼쳐졌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학부모와 지역민 25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8살의 어린아이부터 84세에 어르신에 이르는 투고자들이 진실한 마음을 담아 주제에 따른 글솜씨를 펼쳤다. 지난 5월 한 달가량 장애인 사랑,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주제로 공모한 결과, 총 350여 편이 접수되었다.

허정순 다음세대섬김부장을 비롯한 현직교사와 국어전공자들이 주제의 적합성, 문장의 창의성, 구성의 긴밀성, 표현의 명료성을 심사기준으로 정해 합의제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전북도의회의장실을 비롯한 여러 대학총장과 기관장들이 상장을 제공한 결과 14개 기관에 이르는 상장수여기관을 통해 5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필요한 상금과 상품과 진행비용은 120여명에 이른 회원들의 회비와 도서출판 박문사, 황등산업사, 황등신협, 황등새마을금고와 무명으로 재정후원을 한 이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동운 이사장은 “문예제전을 통해 장애인과 부모와 남북이 화해해서 하나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이석일 상임이사는 “이웃사랑나눔회는 계원식의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계승해서 화해와 용서가 온누리에 펴져나가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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