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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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8.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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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하정동 소재 (구) 소방서 3층에 2일 김형만 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교부받아 저소득층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형만 부시장은 "새희망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고, 특히 이혼․가출 등 사회양극화 심화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역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 희망 남원" 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 7개 동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부, 0세~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7월 28일 김형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보건,복육,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11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드림스타트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자문, 행․재정적 지원 강구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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