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하정동 소재 (구) 소방서 3층에 2일 김형만 부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김형만 부시장은 "새희망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지정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고, 특히 이혼․가출 등 사회양극화 심화로 인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역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시민감동시대를 여는 새 희망 남원" 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7월 28일 김형만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보건,복육,복지분야 민간 전문가 11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드림스타트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자문, 행․재정적 지원 강구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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