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청년해외진출 선정 해외취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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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청년해외진출 선정 해외취업 박차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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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채용 약정 비전대서 취업 설명회 개최

일본 내 40개 사업소에서 자동차 판매·정비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화이트 하우스’의 본부장이 15일 비전대를 찾아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들의 해외 유망·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는 청해진대학(청년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된 비전대는 자동차·정비 및 유지관리 분야 20명의 학생들을 일본 기업에 취업시킬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설명회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자동차학부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은 목적에 부합하는 일본 기업들과 인력 채용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자동차학부와 기계과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전공과 일본어학능력 자격증 취득, 직무·인성교육, 해외현장 연수 등을 받게 된다. 

 비전대는 청해진 사업으로 연간 2억 원을 지원받아 학생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연속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국제교류원 박경민 부원장은 “해외 취업과 관련해 이미 K-MOVE사업,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청해진대학에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를 기업 맞춤형으로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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