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대서 코이카 채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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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북대서 코이카 채용설명회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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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참여해 NSC 기반 채용 안내 및 질의응답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8일 오후 4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KOICA 2017년도 하반기 전라권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KOICA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맞춰 실시되는 것으로 KOICA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KOICA 소개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KOICA 신입직원 채용은 7월 중순부터 접수가 실시되어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9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도입된 NCS 기반 채용시험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KOICA 입사희망자들과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로희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ICA는 1991년에 설립된 외교부 산하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 연간 약 6천 5백억 원의 예산으로 성남 본부 및 48개 해외사무소에서 프로젝트 사업, 해외봉사단 파견 및 지원, 연수생 초청사업, 민관협력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GNI 대비 0.14%로 국제사회의 약속인 0.7%에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2020년까지는 0.20%까지 확대될 계획이고 점진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이나 기업들에게 일종의 블루오션으로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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