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흰찰쌀보리 전국 명품으로 탄생한다
상태바
군산흰찰쌀보리 전국 명품으로 탄생한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29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산업육성사업’설명회 개최

향토산업육성을 통해 군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흰찰쌀보리 명품화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개년 동안 농업인, 생산자단체, 향토기업체, 연구단체 등을 대상으로 흰찰쌀보리 1,2,3차 융복합 농식품 전략산업 기반조성과 브랜드강화를 위한 가공․유통․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내용으로 실시된다.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흰찰쌀보리 가공업체 육성과 새만금 관광과 연계한 흰찰쌀보리 향토음식체험존 지원, 흰찰쌀보리 우량종자 품질관리사업 등의 H/W사업 분야다.

또한, 보리체험전시관 및 직판매장 운영과 보리음식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디자인 개발 등의 S/W사업 분야 등이다.

시는 지난 28일 (사)군산흰찰쌀보리생산자 협회 임원 13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인 흰찰쌀보리 향토산업육성을 위한 3개년 로드맵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선정은 지리적표시등록을 받은 흰찰쌀보리가 군산 향토성을 확고히 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산의 흰찰살보리가 지역성과 차별성으로 1, 2, 3차 융복합 전략산업으로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2009년 전국에서 공모한 1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 과정을 거쳐 군산의 흰찰쌀보리 명품화 사업 등 32개 사업을 엄선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시는 오는 2011년부터 2013까지 3년에 걸쳐 국비 50%인 15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박래윤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