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은 ‘제13회 운암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 장 효열장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덕순씨는 어린 나이에 시집 와서 궂은 일을 마다 하지 않고 전답을 일구며 모은 돈으로 칠순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했다.
또한 주변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여기며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면 관계자는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 주민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표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8일 쌍암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운암면민의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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