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의 처벌이 아닌 자발적 책임으로 전환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청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지원을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연수는 처벌중심의 생활지도에서 피해자의 치유와 가해학생의 자발적 책임감 강조하는 회복적 생활지도로 인식전환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유지숙 책임연구원을 초빙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에 해당하는 것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조성을 위해서는 폭력의 위험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 내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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