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 7개 기관·단·업체 50명 참가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오는 28일 부안안전서 1층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시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 능력 배양을 위해 방제대책본부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04년도 2월경 부안군 상왕등도 남서방 14마일 해상에서 실제 발생했던 두리호(5,552톤, 화물선, 파나마) 해양오염사고 상황을 재연하여 당시 대응절차 및 개선점을 반영하여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과거 13년전과 동일한 위치에서 선박의 충돌로 연료탱크 외판에 파공이 생겨 벙커C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7개 관계기관, 단?업체 약 50명이 참여한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갖추어 국민들의 재산과 해양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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