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집단 식중독 발생 등 위해 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이상 고온과 최근 개학철을 맞아 집단급식소 위생상태가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발생 대응체계 정비 및 위생 취약업소 점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위생관리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면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식자재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방법 준수,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무허가(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현장지도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식자재보관, 조리시설 및 종사자 위생상태의 철저한 점검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환자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