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낙전, 조완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행복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과 지역 청소년 5명은 지난 4일 65세 이상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목욕봉사는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완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도권 내에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지난해 5월 구성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해 복지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