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속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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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속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 ‘착착’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2.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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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재해예방사업비 12억원 투입, 주민 체감형 재난예방 사업 추진

임실군이 일상생활 속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해로 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팔을 걷고 나선다.
 

27일 임실군은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재해 위험지역을 미리 점검해 예방할 수 있는 소규모재해예방사업비로 군비 12억원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에 착수,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운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범람할 수 있는 소하천과 지역 곳곳에 내재돼 있는 재해위험시설을 미리 정비해 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소규모 재해예방사업은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나 담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소소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피부에 와닿는 체감형 시설보수와 보강 작업을 해주는 것이다.
 
임실군은 재난 수준의 큰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은 물론 이처럼 생활속 재해사업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소규모재해예방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한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차질없이 신속하게 사업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들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예방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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