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정신장애우 사회복귀시설 증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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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신장애우 사회복귀시설 증축 마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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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정신장애우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해 사회복귀시설 기능보강사업 민간사업보조로 연면적 305㎡의 2층 생활동을 증축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증축하게 된 공간은 기존의 사회복귀시설 동행 생활동을 확장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크게 확보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생활동 조립주택이 지반침하로 인해 건축물 기울임이 심한 점을 보완해 취약한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기존의 사회복귀 시설과 다르게 가정집과 같은 공간으로 건축돼 임실지역 정신장애우들에게 보다 나은 전문적인 정신보건 서비스와 사회재활교육은 물론 독립적이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회복귀시설 동행에는 입소자 20명과 이용자 30명 등 총 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정신장애우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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