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해 사회복귀시설 기능보강사업 민간사업보조로 연면적 305㎡의 2층 생활동을 증축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증축하게 된 공간은 기존의 사회복귀시설 동행 생활동을 확장해 안전성과 쾌적성을 크게 확보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사회복귀 시설과 다르게 가정집과 같은 공간으로 건축돼 임실지역 정신장애우들에게 보다 나은 전문적인 정신보건 서비스와 사회재활교육은 물론 독립적이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회복귀시설 동행에는 입소자 20명과 이용자 30명 등 총 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강태구 보건사업과장은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정신장애우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 많은 도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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