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단체 참여 장보기 행사 잇따라 개최 -
 

“청정고장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준비하세요”
 
설 명절을 맞아 임실군과 지역 기관?단체는 26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을 설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5일 심민 군수를 비롯해 주요단체장은 관촌시장과 오수시장을 연이어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26일 군과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 주관으로 공직자와 기관·단체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5곳을 돌며 장보기 행사와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도입한 ‘임실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올해 3%에서 5%로 상향 조정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군청 공직자는 지난 5년 동안 매월 4천여만원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사회단체·기관이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내내 사람이 모이고 북적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