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지구대, 설 명절 맞아 다문화가정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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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지구대, 설 명절 맞아 다문화가정 위문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1.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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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 아중지구대(대장 김태호)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덕진서 모래내 지구대는 지난 24일 경찰서 외사계와 협력하여 한 부모 수급자 가정으로 1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심장질환으로 수술경력이 있는 네팔 출신의 A씨의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태호 아중지구대장은 “우리 경찰은 다문화 가정의 또 다른 가족이며, 우리 가족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다문화 가정에게 정신적으로 힘을 주고 당당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에  네팔 결혼 이주여성 A씨는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애로사항도 많고 의지할 곳이 없어서 힘이 들었는데 경찰관들이 이렇게 설 연휴를 맞아 가족처럼 지원을 해주어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풍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중지구대는 앞으로도 관내 다문화 가정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적극적인 관심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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