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명절 연휴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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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연휴 대비 상하수도 비상대책 추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7.01.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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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에 대비 상.하수도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하수도 비상 대책을 수립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유사 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취?정수장을 비롯한 소규모 수도시설 등에 대한 청소?방호와 함께 소독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송?배?급수관로(총1,819㎞)의 누수 여부를 조기 점검, 누수관은 복구를 마쳤다.
또한, 하수도 맨홀 퇴적물 적치 여부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방류 수질기준 적정여부를 점검하며, 배수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배수 불량 요인을 제거 하는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시는 이와함께 연휴기간(4일 간)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 일시적 물 부족 현상과 출수 불량 등 단수사고 발생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관리단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용 급수 차량과 병물(0.5ℓ) 2,000병 확보함으로써 비상 시 급수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기간(27일~30일) 내내 비상근무 체제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복구 기동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상.수도 관련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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