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폭설로 인해 고립된 스님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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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폭설로 인해 고립된 스님 무사히 구조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7.01.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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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24일 9시30분경 부안군 상서면 만적사 인근에서 폭설로 인한 이곳 스님(남·87세)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부안119구조대와 부안119안전센터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로 위기에 처한 요구조자는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평소 천식이 있던 스님이 호흡곤란 등 병세가 악화돼 병원진료를 위해 무리하게 산에서 내려오던 중 20cm 이상 내린 폭설로 인해 고립된 사고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노스님은 현장응급처치 후 부안혜성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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