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누수 점검 ‘물사랑 안심지원단’ 운영 등
고창군이 생활밀착형 상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 검침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자동 검침하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현재는 상수도 문제로 홀로 어르신이 문의를 할 경우 담당자가 현장에 출장해 누수 등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나 ‘물 사랑 안심지원단’이 운영되면 원격검침시스템을 활용해 홀로 어르신 가구의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파악하고 누수를 조기 발견해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고 경제적 부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안심지원단’에 긴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교육도 실시하는 등 누수관리를 비롯해 사회안전망 역할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정확한 검침과 누수율 재고를 위해 노력해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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