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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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 강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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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적 재해위험지구 현장 점검
풍수해 대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강화


전라북도(지사:김완주)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5일 전주시 삼천동 덕적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전주시 덕적 재해위험지구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했다.

2011년부터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덕적천 주변을 상습침수구역에서 해소하기 위해 천변저류지 1개소, 하천유로개선(1.2km), 기타 하천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2012년에는 덕적천 일대를 상습침수구역으로부터 완전하게 해소할 계획으로 침수지역 인명보호 215세대 516명, 건물보호 45동, 주거지역 및 농경지보호 21ha의 재해 예방 효과가 있다.


김완주 도지사는 전주시 덕적 재해위험지구 현장을 살펴본 후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전라북도의 2010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방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이어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난 발생전 예방활동이 우선돼야 하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 수방자재·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해 사업완료시까지 호우에 의한 피해 발생으로 지역주민이 고통당하는 일이 없도록 재해예방"거듭 강조했다.

또한, "재해위험지역서 하루빨리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 조속히 정비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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