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 CJ제일제당 옷 입고 전국에 판매
상태바
전주막걸리 CJ제일제당 옷 입고 전국에 판매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4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생막걸리와 전통모주가 CJ제일제당과 유통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전주시와 ㈜전주주조는 14일 CJ제일제당과 유통 협약식을 이뤄냄으로서 향후 전주주조 브랜드와 CJ제일제당의 기업 로고를 용기라벨에 공동 부착해 전국적으로 유통시키게 된다.

협약을 맺은 제품은 10일의 생막걸리 유통기간을 15일로 연장 기술특허 받았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서울탁주등 대기업이 지방으로 진출하는 것에 대응해 지역 막걸리의 전국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수호 전주주조 대표는 "전주막걸리는 전북쌀 100%를 사용하고 현대식 품질관리를 거친 대기업인 CJ에서 인정한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순범 CJ 제일제당 서부지역영업본부장은 "지역 막걸리 제조업체로는 전주주조와 처음 협약을 체결했다"며 "막걸리의 보존기간 등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수출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막걸리는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중국, 호주에 수출중이며 지난 5월 전국막걸리 16강에 선정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