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르신 ‘무료의치(틀니) 보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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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르신 ‘무료의치(틀니) 보철사업’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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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치아의 결손으로 저작기능이 어려운 어르신의 구강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노인 무료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총 65명에게 7,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의치(틀니)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시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무료로 의치(틀니)를 보급하여 구강건강을 최고의 수준으로 증진시켜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읍·면·동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신 어르신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구강검진 및 교육을 받고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시술을 받게 되며, 생애 한번이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노인의치보철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강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1,262명에게 무료의치를 보급하고 시술 후 5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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