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도 끄떡없다!”
지난 2일 심원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은 트랙터 운전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원면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집중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면내 상습 결빙구간 4개소와 제설작업 구간 8개 노선 47여km에 대해 상시 트랙터 등 제설기 장비를 활용한 제설 기동반을 운영하고, 폭설로 인한 긴급 복구 시에는 굴삭기, 덤프 등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회의와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내 집 앞 눈 내가 쓸기’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형순 심원면장은 “춥고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매년 주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자기 장비를 활용해 제설기동반으로 분주히 움직여주시는 마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에도 기상 이변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제설기동반,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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