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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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11.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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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청소년수련관과 성내 문화의 집에서 ‘2016 고창군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털모자 뜨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프로그램에는 지난 19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5개 학교 중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성내문화의 집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성내중학교 재학생 15명이 ‘도전! 사랑의 모자뜨기’프로그램으로 참여하게 된다.
 
유니세프가 매년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3주 6시간에 걸쳐 뜨개질로 털모자를 완성한 후,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유니세프에 보내 아기에게 전달된하며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시간 5시간씩을 인정받게 된다.했다.
 
고창군은 올 한해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 집 등 3개 수련시설에서 요리체험 등 연인원 1,400여명이 참여한 18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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