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간인 사찰 의혹, 엄중 문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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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민간인 사찰 의혹, 엄중 문책" 지시
  • 투데이안
  • 승인 2010.07.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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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4일 이인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엄중히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북중미 3개국 순방을 마치고 3일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로부터 부재 중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에는 엄중하게 문책하라"고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 관계자는 "자체감사도 진행하고 있지만 필요하면 검찰수사를 요청해서라도 투명하고 의혹없이 조사하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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