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람선은 945톤으로 100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선사인 33새만금해상관광은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육지화된 신시도에서 유람선을 띄우기로 하고 면허를 냈다"면서"아름다운 여러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고군산을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려 국제적인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신시도 주민들의 반대 등 예기치 못한 문제로 출항 행사는 비응항에서 갖게 됐다"며 "기념행사에는 수도권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1000여 명이 첫 광광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시도항을 이용한 정상적인 운항까지는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응항에서는 월명유람선의 카네이션호와 로얄퀸호, 진달래호 등이 망주폭포, 명사십리, 평사낙원 등 선유도 팔경을 비롯 고군산군도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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