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면 농촌 희망나누리, ‘행복꾸러미 프로그램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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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면 농촌 희망나누리, ‘행복꾸러미 프로그램 운영 활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8.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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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희망나누리위원회(위원장 강국신)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꾸러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탄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31일 아산면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시작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행복꾸러미는 농촌 1세대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지 셔틀버스 운행, 건강 체조, 마사지 서비스, 목욕서비스, 장보기 대행서비스, 이불빨래 및 밑반찬 지원과 농촌 2세대인 희망나누리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복지전달공동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꾸러미는 지역 어르신 6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희망나누리 위원들을 중심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농촌의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아산면 희망나누리 강국신 위원장은 “행복꾸러미를 통하여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없는 아산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인 아산면장은 “행복꾸러미와 행복채움터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지역 복지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교육 ? 문화 ? 복지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농어촌희망재단 주관, 고창군 노인복지관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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