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첫 회의 고창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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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첫 회의 고창서 진행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8.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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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월급제 통합지침 마련 요구 등 본격 행보
▲ 30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는 박우정 고창군수 등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군수협의회 민선 6기 3차년도 제1차 회의가 진행됐다.<사진=고창군청 제공>

민선 6기 후반기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30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는 박우정 고창군수 등 도내 14개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3차년도 제1차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 통합지침 마련과 도비지원 건의, 귀농어업인 지원 자격 확대, 지역자원 시설세 개정, 시간선택제 공무원 의무채용 폐지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전주야행 천년벗담 행사와 군산시간여행축제, 남원 흥부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정읍구절초축제, 고창모양성제, 임실N치즈축제, 순창장류축제, 진안홍삼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등 하반기 전북에서 열리는 축제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 축제를 위해 행사홍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민선 6기 전반기 회장역할에 열정을 다한 이건식 김제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민선 6기 후반기 전북시장군수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황숙주 협의회장은  “이번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후반기 시장군수협의회가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각 지자체의 현안 해결과 전라북도 발전은 물론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노력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고 지방자치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여 농민과 농업, 그리고 도민 모두가 함께 웃는 전북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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