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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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 생태놀이터 조성완료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6.08.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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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창읍 월곡리에 소재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부근에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군은 올해 환경부 생태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4,000㎡(1,200평)의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게 됐다.
 
오는 9월 9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놀이터는 아이들이 흙, 모래, 나무 등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공간, 모험공간, 개방공간 등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꾸며졌다.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나무그네, 나무시소, 케이블카, 모험공간에는 미로공원, 토굴, 언덕오르기, 개방공간에는 나무그물사다리, 잔디구장 등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체험형 놀이공간으로 마련했다.   

한편, 놀이터 조성지는 사회복지시설지구로 지정(면적 6,934㎡)된 지역으로 2013년에는 고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신축하여 90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있고, 2015년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어 하루 평균 100명에 이르는 어린이가 센터를 찾고 있어 이번에 조성된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 아동복지타운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출산, 양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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