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산 대축전에 전북 900명 선수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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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부산 대축전에 전북 900명 선수단 출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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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전북, 선진 생활체육 보여준다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1일부터 3일 동안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축구와 농구 게이트볼 등 30개 종목에 736명의 대표 선수와 임원 등 생활체육인 800명과 장애인생활체육인 100여명 등 총 900명의 선수단을 구성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2009대축전의 개최지로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축전에서도 경쟁보다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선진 의식을 보여줌으로써 화합의 대축전이 되도록 앞장선다는 각오다.

지난 대축전에서도 따뜻한 전북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열었던 만큼 올해는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만금을 널리 알리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전북 생활체육으로의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은 개회식 입장식때 남아공 월드컵의 분위기와 맞물리는 점을 감안 붉은 악마 T셔츠로 선수단이 입장하는 깜짝 이벤트를 구성할 계획이다.

전북선수단 관계자는 “지난해 대축전 개최지로서 모범을 보이며 전북 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새만금의 꿈처럼 앞서가는 생활체육 실천의 선진 전북을 만드는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6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여 50개 종목에서 열전을 벌이며 대회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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