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20일 국도30호선 정읍 항가터널서 실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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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20일 국도30호선 정읍 항가터널서 실전 훈련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5.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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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청이 국도상 터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하였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읍시 태인면 국도 30호선 향가터널(총연장 395m)에서 전주국토사무소,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도로터널 화재사고 대응 현장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6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시하는 훈련으로 터널 내 화재 사고로 도로 기능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사고전파와 초기대응 체계를 점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향가터널에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된 훈련은 이후 상황 전파와 긴급출동, 차량 통제, 화재 진압, 부상자 후송, 우회도로 운영, 복구 및 차량통행 재개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훈련과정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 시스템,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상황 등도 점검했다.

훈련을 참관한 하대성 익산국토청장은  “유관기관들이 반복 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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