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예하 제 7공수 특전여단, 한국마인드테라피협회와 연계한 '장병 심리 인성프로 그램' 실시
상태바
특전사 예하 제 7공수 특전여단, 한국마인드테라피협회와 연계한 '장병 심리 인성프로 그램'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5.19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전사 예하 제 7공수특전여단은 최근 한국마인드테라피협회와 장병 인성교육 시 심리치료 기법을 적용한 교육 지원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 및 교육 지원은 최근 육군에서 강조되고 있는 ‘장병 인성 바로세우기’의 연장선으로, 간부들 위주로 편성된 특전부대에 부합된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심리치료 전문기관인 한국마인드테라피협회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장병뿐만 아니라 군인가족들을 대상으로는 심리치료 교육도 병행하여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무의식 심리교육’으로 알려진 ‘싸이진(PSYGENE)교육’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완성하여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특강은 물론이고 인성문제와 심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괌주정부 소년원과도 프로그램 적용 및 공동연구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교육은 부대별 집중인성교육 기간에 적용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트라우마 및 심리장애 극복 교육과 성폭력 예방과 성개념 형성을 위한 성 심리 및 자기 성결정권 이해 교육 등으로 편성되어 반기별 12시간씩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제 7공수특전여단장 박우영 준장은 “최근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풍토 속에서 무의식과 심리에 관한 체계적인 전문가들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특전부대 장병들에게도 잘 적용되어 안정된 부대관리와 나아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