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화장실 ‘인체감지센서 작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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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화장실 ‘인체감지센서 작동중’
  • 권재현 기자
  • 승인 2010.06.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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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월드컵경기장 화장실 ‘인체감지센서 작동중’
14개 화장실 센서 설치로 불필요한 전력낭비 차단

2010년도 정부의 에너지목표관리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된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경기장 내·외곽 14개 화장실에 인체감지센서 기기를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낭비요인을 제거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인체감지센서는 화장실 출입시 스위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센서가 작동해 전등이 켜졌다 꺼지게 된다.

이에 따라 주말이나 심야에 이용객들이 사용중에만 전등이 켜져있어 불필요한 전력사 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용객들이 일일이 스위치를 작동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김태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 월드컵경기장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시책에 따라 올해부터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해 수전설비용량 변경, 경기장 내부 공간 및 관람석 조명등기구의 격등실시, 대기전력 차단장치시설, 야외 가로등의 고효율램프 교체 등 에너지 절감방안의 완료 및 추진중에 있다"면서 "이와 같은 에너지 절감노력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 절감뿐만 아니라 연간 5천여만의 공공요금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태수 이사장은 이어“앞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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