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 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춘석 의원이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기간 동안 진행됐던 고소고발 취하하고 화합의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이 국회의원은 “지금 익산은 치열했던 선거의 후유증으로 심각한 갈등과 분열이 계속되고 있다. 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해도 모자랄 때에 끝 모를 다툼과 불화만이 지속되는 것은 시민이 뜻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저부터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리겠다, 선대위 내에서 법의 엄정함을 구하자는 뜻과 지역갈등을 끝내자는 뜻이 끝내 분분했으나, 익산 정치를 책임져야 하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갈등종식과 지역화합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우리 선대위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20대 국회의원과 민선7기 새 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바라는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화합의 대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국회의원은 “저의 결단이 모든 갈등을 씻어내고, 우리 익산을 하나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익산 건설에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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