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난 15일 의용소방대원 자녀들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 35명을 선발해 총 2,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화재예방과 봉사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익산여성의용소방대 정은희 대원의 자녀 김은표(원광대학교)군 등 대학생 27명과 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강원석 서장은“각종 재난현장 및 봉사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 발전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