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전북예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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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전북예선대회 개최
  • 엄범희
  • 승인 2009.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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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발명협회전북지회(회장 서정모)는 25일 전라북도과학교육원에서 2009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전북예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확산적 사고력, 참신한 창의력 및 통찰력을 발휘해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삼성전자에서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에서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주한미국대사관,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에서 후원한다.

▶전북의 참가 현황과 실적
초‧중‧고등학생 5~7명이 1팀으로 참가하여 경연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전북에서 초등학교 30팀,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9팀 등 총 62팀 380명이 참가해 팀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창의력 우수 팀의 자웅을 겨뤘다.

전북은 2006년 전주근영여고 가라사니팀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팀원 7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중국 연수를 다녀왔고, 전원 서울대와 이화여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 본선대회와 특전
2008년 대회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전국16개 시도에서 1022팀이 참가하여 예선을 치fms다.

여기에서 선발된 90개 팀이 오는 8월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본선 경기를 갖는다. 여기에서 성적이 우수한 팀은 미국 GINI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 대회의 정신과 배경
그리스 homoros의 서사시 ‘Odyssey’의 주인공 Odysseus가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리스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신의 노여움을 사서 겪는 수많은 역경을 영웅적 용기로 도전했다.

뛰어난 기지(창의력)로 이겨내고 무사히 귀환한 정신을 본 받기 위해 실시된다.

▶ 도전과제의 주제와 운영 방안
이번 2009년 대회는 제1과제‘생활속의 창의성-구조물’, 제2과제‘생활속의 발명․기술-운동물체’, 제3과제‘생활속의 창의적 문화콘텐츠-골드버그 장치’등 총 3개의 본선 도전과제가 주어지고 각 시도 예선대회는 즉석과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팀원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본선대회는 공개된 장소에서 과제해결 과정을 공연으로 보여주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 대회의 전망과 기대효과
이 대회를 통해 현대 인간 생활과 관련 있는 모든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창의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조기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들의 도전정신, 개척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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