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후보 지지, 부안사회단체 28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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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후보 지지, 부안사회단체 28곳으로 늘어
  • 투데이안
  • 승인 2010.05.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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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사회단체에 이어 농어민 단체도 김호수 군수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안군농민회를 비롯 농업관련 11개 단체 소속 회원들은 31일 "흑색선전 혼탁양상으로 부안이 또 다시 분열과 갈등에 휩싸이는 것이 우려돼 군민 화합차원에서 김호수 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김호수 후보는 재임기간동안 농수산업 부분에 관심과 애정을 쏟았고 가장 민주적이고 친농업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전폭 지원키로 했다"고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김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농어민단체는 ▲부안군 농민회 ▲전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 ▲낙우회 ▲친환경연구회 ▲양봉협회 ▲농업기술자협회 ▲여성농민회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 지난 28일 부안아카데미 등 7개 단체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김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부안관내 사회단체는 총 28개 단체로 늘었다.

이날 김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부안군배드민턴연합회장단 ▲부안군치과의사회 ▲부안군한의사회 ▲JC특우회 ▲국립공원연합회부안군지부 ▲부안아카데미 ▲부안군민회의 등이다.

한편 김호수 후보는 무분별한 흑색선전에 대해 강력 대응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가 "또 한번 재선거 없게 해 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 비방죄로 진정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몸이 아픈 아내를 이용한 흑색선전으로 정신적 고통까지 호소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당사자를 무고죄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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