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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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2.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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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조규대)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의회는 1일 익산시 황등면 소재 아가페정양원과 용제동 소재 가나안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쌀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하는 한편 앞으로도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향후 사회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익산시 의원들은 북부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익산사랑 상품권으로 직접 물품 구입에 나섰다.

이날, 함께 한 의원들은 “경기 불황 탓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인들의 아픔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북부시장의 한 상인은 “최근 전통시장은 많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종 이벤트와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정(情)과 후한 인심은 덤이다”고 말하고 “할인점이나 대형마트에 편리성은 뒤질지 몰라도 전통시장은 물건도 싸고 신선한데다 볼거리도 많아 사람 사는 재미가 있으니 우리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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