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코미디언, 완주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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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코미디언, 완주 귀농귀촌 활성화에 힘 보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1.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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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함께 농촌관광 거점마을의 새로운 발전모델 구축

완주군이 방송3사 방송 코미디언과 함께 경천 오복마을을 전북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하고, 직접적인 귀농귀촌이나 각종 홍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가속도를 붙인다.

완주군은 오복마을을 거점으로 인근 6개 마을을 연계하여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된다.

오는 2018년까지 이뤄질 사업으로는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방문객 수용시설, 안전시설 등 하드웨어와 체험프로그램개발 및 운영, 체험지도사 양성, 안전체계 구축, 공동체동기화교육, 서비스교육, 향토음식개발, 홍보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총3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한 귀농귀촌마을 조성 등 코미디언들이 직접 완주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거나, 완주로의 귀농귀촌을 독려하기 위한 팸투어, 귀농학교 운영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과 (사)마을통·전북농촌관광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3차례의 사업논의 실무협의를 거쳤고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완주군은 오는 5월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달29일 서울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코미디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코미디언과의 상생협력의 장을 열게 해준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 코미디언을 비롯한 다양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 완주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과 각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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