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 등 정읍시공무원 제설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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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시장 등 정읍시공무원 제설작업 ‘구슬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1.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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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휴일 반납, 시내 전지역 제설 총력 25일에도 신속한 제설 이어져
정읍지역에 25일 오전 6시 현재 36.5cm(누적 적설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이날 김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4일에 이어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고, 이순신대대 백정기부대 장병들도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새벽 4시 30분부터 방산제와 구절제 등 고갯길 9개소 34.5km에 대해 도로 보수원과 민간인을 동원,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덤프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제설 작업을 펼쳤다.이날 소요된 자재만 해도 소금 130t, 염화칼슘 60t에 이른다. 이에 따라 3월 중순까지 ‘설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함은 물론 인력과 장비, 자재 확보 등 제설작업에 따른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소금 1240t과 염화칼슘 896t, 적사함 50개소, 모래주머니 2만4천장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민간과 연계해 각종 제설장비도 갖췄다.이와 관련, 시는 읍면에 250대의 트렉터용 제설기를 배치했고 염화물 살포기와 제설기 각 10대, 굴삭기와 로우더, 덤프 등을 갖추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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