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제역 차단 방역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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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제역 차단 방역에 적극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1.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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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한 신속한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13일 군은 김제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돼지 사육농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을 배치,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예찰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방역대(10km) 이내에 위치한 1500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을 긴급 공급해 접종하는 한편, 3km 내에 위치한 이서 지역의 9개 농가, 176두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백신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접종대상인 37개 농가, 888두에 대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축산농가에는 백신접종은 물론 일제소독과 예찰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 내에는 축산농가 951농가에서 한우 2만8016두, 젖소 34농가에서 2650두, 돼지 45농가에서 6만8273두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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