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면장 이하영)는 지난 17일 황산면 봉월창고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하여 오는 12월 1일 까지 건조벼 14,304포대(40kg) 매입에 들어갔다.
공공비축미곡수매는 국가의 자연재난 및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매년 일정물량의 정부양곡을 비축하기 위해 추진되는데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이며 황산면 매입량은 14,304포대로써 지난 해 보다 1,900포대가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눠 지급되고 포대벼는 등급별 우선지급금 1등품 기준 5만2000원이며 매입과 동시에 지급된다. 추가지급액은 정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하영 황산면장은 “일년 농사를 마무리 짓는 수매현장에서 땀과 정성으로 일궈낸 값진 결실을 거두는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하면서 소통행정으로 더욱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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